연합뉴스지방의회의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됐다.
23일 대구경찰청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달부터 대구시의회, 경북도의회, 대구와 경북 기초의회의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수사 의뢰를 한 사안으로 실제 의회가 지출한 출장비가 시세보다 높다는 의혹이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전국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외 출장 실태를 점검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