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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팔게요" 업주 시선 분산시키고 달아나

부산 동래경찰서. 송호재 기자부산 동래경찰서. 송호재 기자
부산에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귀금속을 훔친 일당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30대·남)씨와 B(20대·남)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5시 55분쯤 부산 동래구 한 금은방에서 업주로부터 시가 360만원 상당의 금팔찌를 건네받아 구경하는 척하다가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자신이 가진 가짜 금반지를 팔 것처럼 행동하며 업주 시선을 다른 곳으로 유도해 A씨가 달아날 수 있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두 사람이 온라인으로 접촉해 범죄를 공모했다고 보고 있다.
 
부산 동래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금값이 급등해 귀금속을 노리는 범죄가 발생할 수 있으니, 피해 발생 시 즉각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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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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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Ace2020-09-16 12:48:5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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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두순 때려도 혹은 때려 죽여도 무죄인 법안 만들면, 조두순이 도망 다닐꺼다. 가벼운 벌금형이라도... 그것도 안되면, 피해자 가족이 청부라도 해서 복수할 수 있도록 법적으로 허가 해 줘라. 그래야 조두순이 도망자 삶을 살게 아닌가.

  • NAVERbkh0682020-09-16 12:25:3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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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에 사형이나 무기징역형을 때렸으면 이렇게 불안에 떨일이 없었을텐데 조두순이 술 처먹고 저지른 일 이라며 주취감경을 해준 판사가 이 복잡한 문제의 원인제공자다.

  • NAVERMIN2020-09-16 12:03:2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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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열받는 일이다 . 살인자가 도로위를 활보해도 피해자가 도망 다녀야 하는 이나라는 정말 법치 국가인가.
    조두순을 다시 간방에 가두던가 섬에서 못나오게 하면 끝나는거 아닌가 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가 설량한 사람들은 조두순이 도로위를 활보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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