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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日이시바 총리 공물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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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북한

    외교부, 日이시바 총리 공물봉납에 "깊은 실망과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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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 발표
    "日 지도자들, 진정한 반성 행동으로 보여야"

    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봉납한 공물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일본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봉납한 공물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는 22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에서 "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 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 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우리 정부는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 하는 바"라며 "이는 양국 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한다"고 지적했다. 
     
    앞서 이시바 일본 총리는 전날 시작된 춘계 예대제(제사)를 맞아 '마사카키(신사제단에 바치는 비쭈기나무 화분)'라고 불리는 공물을 봉납했다. 이시바 총리는 지난해 10월 추계 예대제 때에도 공물을 봉납했다.
     
    후쿠오카 다카마로 후생노동상과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등 일본의 지도급 인사들도 전날 공물을 봉납했다. 
     
    다만 이시바 총리는 이번 예대제 기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것은 지난 2013년 1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마지막이었다. 
     
    반면 일본의 초당파 의원 연맹인 '다함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의 일부 의원들은 22일 신사를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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