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청. 이규현 기자경상북도는 인구감소 지역 시군의 중소기업 15개 사를 선정하고 '2025년 인구감소지역기업 경쟁력 강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인구감소 지역 시군의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해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기업 지원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에이디, 애닉스㈜, ㈜건우금속, ㈜토리식품, ㈜애니룩스, ㈜우성첨단소재, ㈜청아띠, 라이플로우㈜, ㈜두아에프엔에스, 더동쪽바다가는길, ㈜시그널케어, 서연테크㈜, ㈜크레진, 영베이커리, 울릉브루어리㈜ 등 15개 사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5천만 원 이내에서 시제품과 제품 고급화, IR 자료 제작, 인증 획득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기업당 최대 5억 원의 시설자금을 2.5%의 변동금리로 지원하는 대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구감소 시군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력 제고에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