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레이싱과 일상의 완벽한 조화 이루는 '벤투스 에보 Z' 출시. 한국타이어 제공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벤투스 에보 Z'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벤투스 에보 Z는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의 스포츠 모델이다. 페라리, 맥라렌, 포르쉐 등 글로벌 슈퍼카를 겨냥해 개발한 제품으로, 트랙과 일상 모두에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행 역학을 고려한 인-아웃(In-Out) 비대칭 트레드 패턴 설계로 고성능의 핸들링과 스티어링 컨트롤을 제공한다.
인사이드 패턴 적용으로 차량의 하중을 지지하고 엔진 구동력을 지면에 온전히 전달해 고속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아웃사이드 패턴 적용은 최적 피치 배열과 높은 강성 블록 배치를 통해 코너링 안정성과 응답성, 노면 그립력을 크게 강화했다.
전륜∙후륜 제품 규격별 최적 프로파일 구조와 패턴 설계로 안정적이고 정밀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브랜드 최초의 액상 레진 및 레이싱 타이어 개발에 활용되는 고연화점 고상 레진 컴파운드 채택으로 노면 온도와 상관없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의 그립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첨단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 벨트를 적용해 슈퍼카의 고출력, 고하중 조건에서도 타이어 강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고속 주행 시 퍼포먼스 안전성과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지원한다.
BMW 고성능 쿠페 M4를 활용한 자체 테스트 결과, 경쟁사 제품 대비 마른 노면 주행 테스트에서 0.6초 빠른 랩타임(Lap Time)을 기록하고, 젖은 노면 테스트에서는 베스트 랩타임 달성까지 세 바퀴를 단축하는 등 기술력을 입증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2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