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제공충북 제천시가 15일 지역 134개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전체 노선을 대상으로 이용 실태 조사와 문제점 분석 등을 담은 연구 용역을 벌여 개편안을 마련한다.
이번 개편안에는 읍면 지.간선제 도입을 비롯해 중복 노선과 지역 불균형 노선 개선, 학생 통학 노선 개선, 산단 출퇴근 노선 등이 담길 예정이다.
대중교통 수요 빅데이터 분석과 생활 인구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반영해 맞춤형 노선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통해 시민들에게 이용하기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