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무주택 청년에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인천시는 한국주택금융공사, 농협은행과 협력해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세 이상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세대주에게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기준은 연소득이 본인 기준 6천만원 이하거나 부부 합산 8천만 이하면서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의 임차보증금이 2억5천만원 이하인 85제곱미터 이하 주택입니다.
지원 신청은 인천청년포털 '인천유스톡톡'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부모와 임대차 계약을 맺은 경우, 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주택도시기금 대출상품 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인천시, 올해 착한가격업소 377→478곳 확대
인천시는 올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기존 377곳에서 478곳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맞춰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개인 서비스업체가 대상입니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업소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지원 접수는 업소 소재지 내 군·구에서 받습니다.
인천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확대
인천시는 '가족치료 지원사업'과 '찾아가는 현장상담'으로 나눠 지원하던 '가정폭력 피해자지원 특화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피해자뿐만 아니라 가해자와 자녀까지 포함하는 가족 단위 치료를 통해 실질적인 관계 회복을 지원합니다.
이 사업은 가정폭력 고위험·재발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가족상담과 사전·사후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을 연계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