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 전경. 강릉시의회 제공강원 강릉시의회는 8일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이날 행정위원회 윤희주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공립형 전환은 질 좋은 서비스와 아이들의 환경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타 아동센터에 대한 지원이 차별화되지 않도록 하고 적극 홍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병관 의원은 "은둔형 외톨이는 연령대가 국한돼 있지 않기에 발굴이 쉽지 않으므로 강릉시는 기관·단체와 협력해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산업위원회 김용남 의원은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보조금 지원 확대는 바람직하나, 도시가스 전환에 따른 초기 분담 비용에 비해 투자대비 효과를 얻는 기간이 오래 걸린다"며 "초기 신청가구와 추가 신청가구의 투자비용 형평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정책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권순민 의원은 강릉 모태펀드 사업 출자 동의안과 관련해 "투자금 회수가 되지 않는 경우에 대한 손실 대비 방안 필이요하다"며 "민간 펀드에 대한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위험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행정위원회는 도시정보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확인하고 2026 강릉ITS세계총회 준비태세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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