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박완수 "전국 소년·장애학생체전 빈틈없이 준비해야"

전국소년체전 준비상황보고회. 경남도청 제공 전국소년체전 준비상황보고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7일 도청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2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고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경남도 체육회·장애인체육회, 도교육청, 경찰, 김해시 등이 참석했다.

도는 도내 54곳의 모든 경기장의 안전 점검을 마무리했다. 경기 운영에 필요한 물품과 심판·진행요원 등 운영 인력도 확보했다.

박완수 지사는 "지난해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는 만큼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봄철 특성상 숙소 환경이나 안전 문제에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장 시설 점검과 함께 대회 운영의 공정성 확보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경남을 찾는 학생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경남은 다르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문화 프로그램 등에도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주문했다.
 
도는 '꿈꾸는 우리, 어울림과 성장의 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경쟁을 넘어 상호 존중과 배려 속에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포토존 설치, 특수목적학교 학생의 공연 등 재능 기부 프로그램도 마련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전으로 만든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다음 달 13일부터 16일까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같은 달 2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5개 시군 5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