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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 채취 나섰다 실종된 70대女 사흘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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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해경이 고흥군 남양면 남양리 우도 인근 해안가에서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여수해경이 고흥군 남양면 남양리 우도 인근 해안가에서 실종자 수색을 벌이고 있다. 여수해경 제공
    전남 고흥 해안에서 굴 채취 작업에 나섰다가 실종된 70대 여성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고흥군 남양면 남양리 우도 인근 해상에서 A(70대, 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양재난구조대 소속 드론순찰대는 육지에서 15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앞서 지난 13일 굴 채취 작업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14일 오후 7시 47분쯤 공동대응 접수를 마친 뒤 소방, 경찰 및 해양재난구조대 등과 함께 육·해상 수색을 벌여왔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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