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폐업 소상공인에 최대 400만 원 지원
인천시는 경영 악화로 올해 1월 1일 이후 폐업했거나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폐업할 예정인 소상공인의 사업 정리와 업종 전환 지원을 위해 최대 400만원의 철거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금은 사업 정리, 재창업 안내 등 재기 지원 상담을 받은 뒤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천에 수도권 첫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2027년 건립
인천시는 수도권 최초로 서구 왕길동에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를 갖춘 수소생산기지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최근 고등기술연구원, 제이엔케이글로벌, 인천도시가스와 협약을 맺고 2027년 말까지 하루 1.3톤의 수소의 생산할 수 있는 설비와 13톤 규모의 이산화탄소 포집 설비, 가스 저장·출하 시설 등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수소생산기지가 완공되면 하루 8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가 생산되며, 부지 내 수소충전소뿐만 아니라 별도의 출하 설비를 통해 인근 수소충전소에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천 길병원, 전국 암센터 종합평가서 3년 연속 1위
인천 길병원 암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를 대상으로 한 국가 암 관리 사업 실적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지역암센터로 지정된 길병원 암센터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지난해 평가에서도 13개 기관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길병원 암센터는 2011년 전국 사립대병원 가운데 처음 지역암센터로 선정됐으며, 암 예방, 수검률 향상, 조기 검진을 위한 교육 캠페인 등 암 관리 사업을 14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