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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1등급 유지 나선 경남도…박완수 "공직자 친절이 신뢰 높여"

청렴도 1등급 유지 나선 경남도…박완수 "공직자 친절이 신뢰 높여"

경남도, 반부패·추진계획 공유회의 열어

반부패·추진계획 공유회의를 하는 모습. 경남도청 제공 반부패·추진계획 공유회의를 하는 모습.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17일 도청에서 반부패·추진계획 공유회의를 열고 종합청렴도 최상위 1등급 유지를 다짐했다.

회의를 주재한 박완수 경남지사는 청렴도 1등급 유지를 위한 정책 마련과 친절한 공직문화를 강조했다.

박 지사는 "내부 청렴도 강화를 위해서는 감사위원회가 효과적인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고, 외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도민 대상 설문조사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친절하고 성실하게 응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불친절한 태도를 보이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필요하다면 감사위원회가 전화 민원 응대 등 도민 친절 이행 실태를 확인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반부패·청렴 추진 방향과 내·외부 부패 경험 최소화를 위한 중점 과제 등이 논의됐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기본 계획에 맞춰 청렴노력도 지표와 외부 체감도가 크게 향상된 소방 분야의 반부패·청렴 추진 계획, 실국본부 중심의 자율적 청렴시책 추진 사례도 공유됐다.

도는 지난달 청렴환경 변화에 따른 맞춤형 시책, 청렴 책임 강화 등 4개 분야 총 33개 세부과제를 담은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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