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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3건 추가 발생…전남도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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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제역 3건 추가 발생…전남도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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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뉴얼 관리…농장단위 통제·소독·모임 금지 등 지도
    도, 백신 부족분 신속 확보해 긴급 접종 등 방역 강화

    김영록 전라남도지시가 15일 오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 긴급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김영록 전라남도지시가 15일 오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 긴급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구제역이 발생한 전남 영암 한우농장의 인근 농장에서도 3건의 구제역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영암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이날 반경 3km 방역지역 내 3곳의 한우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성판정을 받은 소 27마리에 대해 선별적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매뉴얼상 최초 발생농장은 확진 유무와 상관없이 전체 소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추가 발생농장은 양성 또는 임상증상이 있는 개체만 선별적 살처분을 하게 돼 있다.

    전남도는 이날 초동방역팀과 도 현장 지원관을 투입해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
     
    해당 농장들은 모두 1차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3km 이내에 위치해 최초 발생 당시의 방역지역을 그대로 유지한다.

    전 시군은 구제역 백신접종을 시작했고, 영암군과 인접 목포·나주·화순·장흥·강진·해남·무안 7개 시군 등 부족한 백신 47만 분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즉시 공급받았다. 영암군 3km 내 방역지역은 이날 접종완료 예정이다.

    전남도는 김영록 지사 주재 하에 긴급방역대책 점검 회의를 열고 백신 접종, 농장단위 축산차량과 사람 통제, 소독 철저, 축산인 모임 금지 등 체계적 차단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우제류는 덩치가 커 훨씬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 대처 매뉴얼을 잘 숙지해 관리하는 등 비상한 각오로 대처하라"면서 "농장단위 분뇨·사료 등 축산차량 통제 및 거점 소독시설 통과 여부 확인, 외부인 출입 통제, 소독 철저, 축산인 간 모임 금지를 비롯한 방역·소독 원칙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농가에 알려 잘 지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영암군 재난대책본부 현장을 방문해 방역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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