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14일 이원면 장찬리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개장했다.
도비 등 5억 원을 투입해 2900여㎡ 부지에 대형견.중소형견 분리 운동장과 놀이시설, 음수대, 주차장 등을 갖췄다.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동물 등록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다.
이 지역에서 동물 등록된 반려견은 올해 3월 기준으로 3905마리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반려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