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일터이자 쉼터인 국내 첫 '섬택근무'…통영 두미도서 시작

  • 0
  • 0
  • 폰트사이즈

경남

    일터이자 쉼터인 국내 첫 '섬택근무'…통영 두미도서 시작

    • 0
    • 폰트사이즈

    국내 유일 섬택근무 거점, 올해 더 많은 인원 수용

    두미도 섬택근무. 경남도청 제공 두미도 섬택근무. 경남도청 제공 
    국내 최초 '섬택근무'지인 통영 두미도가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며 한층 좋아졌다.

    경상남도는 일과 휴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올해 섬택근무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의 북구마을 스마트워크센터에 이어 올해부터는 남구마을 굴밭기미리조트에서도 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두미도 섬택근무는 2022년부터 시작했다. 휴가지 원격 근무 형태의 새로운 모델이다.

    섬이 오가기 힘든 불편한 곳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불필요한 외부 간섭 없이 업무 집중도와 효율성이 높다는 장점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려한 한려해상의 바다 경치를 보며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적의 근무지로 떠오르고 있다.

    도내 최남단에 있는 두미도는 배편이 많지 않은 섬이지만, 인터넷 등이 설치돼 있어 원격근무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한국섬진흥원 등 다양한 공공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국 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청을 확대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