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삼삼오오 학습동아리'에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습 분야는 인문교양과 문화예술, 직업능력, 학력보완, 기초문해, 시민참여 등이며 성인학습자 10명 이상이 참여하면서 옥천군교육포털에 등록돼 있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올해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36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희망 동아리는 오는 14일까지 군청 평생교육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평생학습은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도모하고 사회 통합을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