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과 은수정 홍보담당관,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들이 10일 2025년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가 10일 올해 선발된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주요 정책과 행사, 관광, 문화 등 다양한 소식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린다.
SNS 숏폼(짧은 영상)을 중점으로 전주만의 색깔을 담은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등 시민과 활발히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공무원으로서의 전문성과 시민의 시각을 동시에 갖춘 만큼 시민 눈높이에서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홍보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작은 소통 하나가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가진 재능을 마음껏 뽐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공무원 홍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명의 서포터즈가 27건의 시정 홍보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또 전주공동체라디오 FM 93.5㎒ '전주가 좋다'를 진행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는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