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공경북 포항시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참여자 2천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는 운전자가 기존 주행거리 대비 주행거리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면, 감축 실적에 따라 12월에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참여대상은 포항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으로 소유자 기준으로 1인당 1대 신청 가능하며, 친환경 차량(전기, 하이브리드, 수소차 등)은 제외된다.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에서 회원가입 후 참여 신청해야 한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해 주행거리를 감축한 748명에게 5200여 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으며, 이는 약 907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