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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서 똘망똘망한 눈으로 날아다녀"

박보검 "아이유 '폭싹 속았수다'서 똘망똘망한 눈으로 날아다녀"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 출연해 언급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오늘(7일) 공개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 영상 캡처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 영상 캡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가 서로의 케미를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서 '보검 씨 서프라이즈 좋아하신다면서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가 게스트로 나와 작품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 방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품은 제주에서 태어난 애순(아이유)과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내용이다. 이야기는 1960년부터 2025년까지의 흐름을 통해 중년 애순(문소리)과 중년 관식(박해준)에 관한 모습도 함께 다룬다.

진행을 맡은 유인나가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2025년 기대되는 드라마 1위'에 뽑혔다"고 말하자, 박보검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본다"며 "장르, 세대, 국적을 불문하고 모두가 공감하고 동감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제공'폭싹 속았수다'. 넷플릭스 제공
그는 '동갑내기' 아이유와의 호흡에 대해 "대화가 잘 통했다. 생각하는 방향도 비슷했다"며 "지은 씨(아이유) 팬분들이 정말 좋아하실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쩜 이렇게 사랑스럽고 귀여운 똘망똘망한 애순이라는 인물의 롤러코스터 감정을 잘 표현했는지. 지은 씨에게 박수쳐주고 싶었다"며 "똘망똘망한 눈을 가지고 여러 감정을 표현하는데 날아다닌다"고 감탄했다.

이에 유인나는 "아이유 씨가 촬영이 끝날 때마다 '보검이가 진짜 잘해'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 영상에서 스태프로 분장해 깜짝 등장한 아이유는 "박보검처럼 좋은 사람이 아닌 게 화가 났다"며 "제 딴에는 최선을 다했는데 박보검 씨만큼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작품 공개를 앞둔 소감에 대해 "자다가도 히죽히죽 웃음이 난다"며 "이 작품에 나올 수 있어 너무 감사한 마음"이라고 웃었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작품은 오늘(7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매주 4회씩 한 달간 차례대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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