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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출신 승리 목격담 "예쁜 여자랑 있어…사인해 달라니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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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뱅 출신 승리 목격담 "예쁜 여자랑 있어…사인해 달라니 일어나"

    온라인에서 주목 받아…"도둑처럼 먹어"

    박종민 기자박종민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목격담이 확산되고 있다.

    지난 5일 엑스(X, 옛 트위터)에 서울 송파구 한 뼈다귀해장국 집에서 승리의 모습이 포착됐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송파 뼈해장국집에서 승리를 봤는데 예쁜 여자랑 도둑처럼 먹고 있었다"며 "사람 꽉 차 있었다. 모두가 승리인 거 아는데 모르는 척 했다"고 밝혔다.

    그는 "근데 거기 아줌마가 종이 큰 거주고 큰소리로 사인해달라고 했다"며 "그래서 승리가 두 입 먹고 일어났다. 나가고 나서 내가 이모 그거 걸지 마요 나쁜X 이야 했더니 나도 알아 이러시더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은 330만 조회수를 넘기며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된 승리는 지난 2023년 2월에 출소했다. 현재 그는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앞서 승리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한 카지노에서 8차례에 걸쳐 약 22억 원을 사용해 상습도박 혐의를 받았다.

    또한 2015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일본·홍콩·대만 등 해외 투자자를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하고, 가수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성명불상 여성 3명의 나체 사진을 올린 혐의 등도 받았다.

    대법원은 지난 2022년 5월 승리의 성매매 알선, 성매매, 상습도박 등 모두 9개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그는 사내 이사로 있던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에서 성범죄를 비롯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자 2019년 3월 빅뱅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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