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택 태양광' 예산 2배 증액
경기도는 올해 주택 태양광 지원 사업 예산을 지난해의 2배인 106억원으로 증액해 모두 6천100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보조금이 지원되는 한국에너지공단 연계 주택 태양광 사업과는 별개이며, 도비를 전액 투입하거나 시군비와 분담하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도민 자부담 비율을 30%에서 50%로 높이는 대신 지원 가구를 늘려 작년 2천600가구에서 올해는 6천100가구가 혜택을 받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범도민추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습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뜻을 함께하는 종교와 시민사회, 노동,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174명이 동참한 도민의 자발적 기구입니다.
범도민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사회 최일선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 촉구 서명운동과 걷기 행진, 타운홀미팅 등 각종 캠페인과 지지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지원 확대
경기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돼 정부로부터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정부는 어제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해 가평군과 속초시를 추가했습니다.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에 따른 국가 보조사업 신규 반영과 국가보조금 보조율 상향, 보통교부세 추가 교부 등 재정 지원이 이뤄집니다.
경과원·평택시, '히든챔피언' 육성 기업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평택시는 오는 26일까지 '2025년도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합니다.
히든챔피언 육성지원사업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과원과 평택시는 올해 4곳을 선정해 지원할 방침입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구 기자재 구입과 연구 인력 인건비, 시제품 제작 등 기술혁신 연구개발 관련 비용의 60%를 최대 9천만원까지 지원합니다.
경기 31개 시군 안전관리계획 추진 실적 평가
경기도는 지난해 31개 지자체가 수립한 안전관리계획과 관련해 추진 실적 등을 평가합니다.
재난과 안전관리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도지사는 전년도 지자체의 안전관리계획 추진 실적을 평가해 그 결과를 다음 달 말까지 행정안전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실적 평가와 결과 제출은 올해 처음 시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