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가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부산시 제공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강서구 대저생태공원 유채꽃 경관단지에서 '제21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부산농업, 도시에 치유를 담다'를 주제로 다양한 유형의 농업 기획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친환경 지능형(그린스마트) 부산농업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도시농업 △건강과 행복의 치유농업 △식물과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반려농업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는 경관농업 등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유채꽃 경관 단지와 어우러진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행사,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잠재력을 보여주는 부산농업 플랫폼 박람회"라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