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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일반

    이진우, 계엄날 아침 '국회해산 가능?'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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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윤창원 기자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윤창원 기자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증인으로 출석해 핵심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던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의 휴대전화를 검찰이 복원했다.
     
    이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일 오전 7시 1분 휴대폰으로 "국회 해산이 가능한가요"라고도 포털에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JTBC가 27일 보도했다. 
     
    또 이 전 사령관이 계엄 직전까지 이재명 대표 구속영장을 기각한 유창훈 판사와 한동훈 전 대표 관련 논란 등도 검색했다고 보도했다. 
     
    유 판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청구된 구속영장을 기각한 판사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자신의 수첩에 '1차 수집대상 A급'으로 적은 바 있다. 
     
    한 대표에 대해 검색한 날은 지난해 11월 9일로, 당시는 한 대표와 그의 가족이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윤석열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썼다는 의혹이 불거진 때다.
     
    한 전 대표도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의 이른바 '체포조' 명단에 포함됐다. 
     
    검찰은 이들을 왜 검색했는지 물었지만, 이 전 사령관은 목적이 있어서 찾아본 건 아니었다고 답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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