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제공충남 홍성군이 27일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읍 일대에서 '내고장 주민등록 갖기 운동' 홍보활동에 나섰다.
내포신도시는 홍성군 홍북읍,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된 도청 이전 신도시이자 혁신도시이다.
내포신도시가 성장하며 홍북읍의 인구 증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여전히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세대 또한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홍성군 제공이용록 홍성군수와 조광희 부군수를 비롯한 80여 명은 출근시간대 곳곳에서 전입신고 안내 및 신규 전입 세대에 제공하는 혜택 등을 홍보했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앞으로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홍성군에 주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