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제공부산관광공사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가이드인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 전체 레스토랑 셀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부산 2025' 에디션에서는 새로운 레스토랑이 총 29곳 추가됐다. 서울은 186곳의 레스토랑, 부산은 레스토랑 48곳이 선정 명단에 올랐다.
이번 에디션에는 2년 만에 새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1곳의 탄생과 함께, '미쉐린 2스타'로 승급된 레스토랑 1곳, '미쉐린 1스타'로 승급된 4곳과 미쉐린 가이드에 처음으로 등장한 '미쉐린 1스타' 3곳, 14개의 새로운 빕 구르망 레스토랑과 12개의 새로운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으로 한층 더 풍성해졌다.
부산은 3곳의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모두 뛰어난 역량과 일관성이 확인돼, 올해도 변함없이 미쉐린 1스타를 유지했다. 서울 에디션은 미쉐린 3스타 1곳, 미쉐린 2스타 9곳, 미쉐린 1스타 27곳을 포함한 총 37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소개되었다.
미쉐린 가이드 인터내셔널 디렉터 그웬달 뿔레넥(Gwendal Poullennec)은 "올해는 2017년 첫 발간 이후 9년간 꾸준히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선정되 온 강민구 셰프의 밍글스에 최고 등급을 부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서울과 부산 에디션은 다양한 요리 스타일, 독창적인 메뉴들과 함께 한국 미식 문화의 발전을 잘 반영하고 있다"며 "부산 역시 뛰어난 레스토랑과 셰프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의 모든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은 미쉐린 1스타 유지했다. 첫 번째 부산 에디션에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레스토랑 △모리(Mori), △팔레트(Palette), △피오또(Fiotto) 등 3곳이다.
앞서 '빕 구르망'(합리적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에는 부산지역 식당 4곳이 추가로 선정됐다. 부산의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레스토랑은 총 19곳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