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10년 연속 체납 400억 이상 '징수' 추진
지난 9년간 세금 체납액을 400억 원 이상 징수한 경기 수원시가 올해도 징수 목표액을 442억 원으로 정했습니다.
지난해 체납액 징수액 402억 원보다 40억 원 늘어난 목표치입니다.
수원특례시는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추적기동반을 상시 운영해 가택수색·동산 압류를 추진하고, 고질·고액 체납자 대상 명단공개·출국금지·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강력 제재에 나섭니다.
용인시, 장단기 공동주택 공급계획 물량 6만호 육박
굵직한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경기 용인시에 중단기적으로 공급 예정인 주택 물량이 6만 세대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주택들이 계획대로 건설돼 입주가 마무리되면 현재 108만여 명인 용인특례시 인구는 15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중장기적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주요 개발사업과 관련해 대부분 공공 부문에서 추진하는 4만 1900여 세대의 주택 공급이 계획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국내 복귀 기업에 제조자동화 등 경영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해외에 진출했다가 국내로 돌아오는 기업의 정착을 돕기 위해 지원 대상 기업을 모집합니다.
선정 기업에는 회계감정비용이나 제조자동화, 중대재해예방 안전진단 가운데 하나가 지원됩니다.
제조자동화 지원은 복귀사업장에 최대 7천만 원의 자동화 설비 도입을 지원하는 내용입니다.
안양시 '춤축제', 5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안양춤축제가 5년 연속 축제문화예술부문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안양춤축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온라인 우선멈'춤' 프로젝트로 시작됐습니다.
2023년에는 안양시민축제가 안양춤축제로 변경되면서 안양시 대표 축제 뿐 아니라 춤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났습니다.
평택시 "미분양 주택,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경기 평택시가 최근 정부에서 미분양 주택 증가에 따른 '지역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일시적 현상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지역의 미분양 주택이 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며 점진적으로 해소될 것이라는 게 시의 입장입니다.
정부에서 우려하는 준공 후 미분양이 지속되는 '악성 미분양' 세대는 현재까지 없고, 주택시장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취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