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의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에서 창원대·마산대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이 지역에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청년에게는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청년의 역량과 창의력을 활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 2곳을 포함해 전국 17곳이 선정됐고, 각 사업단은 75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청년사업단은 19~34세 청년을 705 이상 채용해 3월부터 12월까지 초등 돌봄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원대 산학협력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부나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음악 분야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월 24만 원 서비스 가격의 5~100%를 부담한다.
마산대 산학협력단은 19세~34세 청년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동·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월 24만 원 서비스 가격의 10%를 본인이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