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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소진됐던 후계농 정책자금 2024년 신청자 즉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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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산 소진됐던 후계농 정책자금 2024년 신청자 즉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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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전북특별자치도청 전경. 전북도 제공
    예산 조기 소진으로 지급이 미뤄졌던 후계농 정책자금이 2024년 선정자에 한해서 신청 즉시 배정된다.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 농업인과 후계 농업 경영인에게 기존의 상시 배정 방식으로 후계농 정책자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후계농 정책자금은 조기 소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1월 20일 추가로 4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2024년까지 청년 농업인과 후계 농업 경영인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신청하면 즉시 배정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청년 농업인은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영농 정착에 따른 초기 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선정자부터는 하반기부터 자금 배정 평가 방식을 적용해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자금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청년 농들의 사전 준비 부족으로 인한 채무 부담을 줄여 재정 건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번 정책 개선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영농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농업인들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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