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영 위기 '긴급처방' 나선다
경기 수원시가 불황과 비관세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한 긴급 처방에 나섭니다.
수원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을 보증하고 특례보증 수수료를 50만 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중소기업을 위해선 업체당 최대 2개 제품의 국외 안전인증 취득을 최대 485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부동산 콘퍼런스' 27일 개최
경기도가 이번주 목요일 낮 1시 수원 경기대학교 텔레컨벤션센터에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콘퍼런스 2025'를 엽니다.
행사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신기술을 공유하고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고, 현장에서는 최신 부동산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10개 홍보부스도 운영됩니다.
고양 방송영상밸리 내년 준공…'K-영상산업 허브'
경기 고양시가 서울 여의도와 상암에 이어 수도권 서북부 국내 방송·영상산업의 중심지를 만들기 위해 고양방송영상밸리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장항동 일대 70만 1천여㎡ 규모로 들어서며 72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전체 면적 가운데 24%인 방송시설 용지에는 방송국, 제작시설 등이 입주합니다.
서울 수상 '한강버스' 노선, 김포까지 확장 추진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도입할 수상 대중교통수단 '한강버스'의 운항 구간을 경기 김포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김포시는 한강버스 운항 구간 확대를 위한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했습니다.
서울시 한강버스 8대는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한강 7개 선착장을 오갈 예정입니다.
오산시, 서랑저수지 주변 시민 힐링공간으로 조성
경기 오산시가 100억 원 정도를 투입해 서랑동 서랑저수지를 시민 힐링공간으로 꾸밀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오산시는 저수지 전체 순환로 2.1㎞ 중 산책로가 없이 단절된 700여ｍ에 44억 4천여만 원을 들여 오는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나무데크 등으로 산책로를 조성합니다.
저수지 수면에 음악분수대를 만들고, 경관조명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