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이규현 기자경상북도는 공공심야약국을 기존 9개소에서 3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에 시민이 필요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약국이다.
경북도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에 참여한 기존 9곳을 국비보조사업으로 운영하는 한편 의료취약지인 지역 실정을 고려해 28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도비로 지원하기로 했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도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