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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성웅 이순신축제 주무대 '온양온천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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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산시, 성웅 이순신축제 주무대 '온양온천역'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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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제공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오는 4월 열리는 제64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주무대를 6년 만에 온양온천역으로 옮긴다고 19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온양온천시장 내 참여마당에서 진행되는 '전국 턱걸이대회'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먹거리 장터 지도'와 엽전지폐를 발행해 시장 내 소비를 촉진할 방침이다.
     
    축제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화폐 '아산페이'도 적극 활용한다. 판매액을 전월 대비 25% 증액한 245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매한도를 5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한다.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는 지역 기업 홍보존이 조성된다. 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 만큼, 지역 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젓기대회, 백의 종군길 걷기대회 등 인기 콘텐츠로 자리 잡은 축제 프로그램은 현충사, 곡교천 등 주요 관광지에서 열린다. 아산시 전역에서 개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축제의 경제 효과를 아산시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축제는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만큼,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면서 "시민 화합과 지역경제 부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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