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토피아'. 쿠팡플레이 제공최근 3화를 공개한 '뉴토피아'가 흥행 역사를 새로 썼다.
18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시리즈 '뉴토피아'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누적 시청자 역대 1위(런칭 후 10일까지의 데이터 기준)를 기록했다. 프라임 비디오에서 54개국 톱10에 진입하는 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뉴토피아'는 예상치 못한 좀비의 습격으로 군 복무 중인 재윤(박정민)과 여자친구 영주(지수)가 서로에게 달려가는 내용을 다룬다.
특히 지난 14일 공개된 3화는 본격적으로 시작된 좀비와의 사투와 함께 긴박해진 스토리와 박진감 넘치는 인물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재윤은 몰려드는 좀비 떼를 피해 옥상 군부대까지 간신히 피하지만, 재윤의 일행들이 하나둘씩 좀비로 돌변하면서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영주 일행은 안전할 것이라고 믿었던 파출소에서 예상치 못한 좀비 떼의 습격을 받는다. 영주는 진욱(강영석), 알렉스(이학주)와 함께 언제, 어떻게 공격해 올지 모르는 좀비들을 경계하며 좀비로 가득한 강남 골목 곳곳을 누벼 눈길을 끌었다.
'뉴토피아'. 쿠팡플레이 제공지난 7일 첫선을 보인 뉴토피아는 다소 느슨한 전개와 지수의 불안정한 연기력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공개 이후 전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콘텐츠 시청 순위를 기록하는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서 39개국 톱5에 진입하는 등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앞서 윤성현 감독은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3화부터는 다양한 좀비의 형태를 보여준다"고 밝힌 바 있다.
윤 감독은 "인물들이 회를 거듭할수록 변모해 가고 상상할 수 없는 영역으로 나아간다"며 "재윤과 부대원들이 상하 관계가 있다면 영주 팀은 4명이 조금 더 다양한 형태의 유머를 보여준다. 재윤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에서 오는 케미도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뉴토피아'는 오는 21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