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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외교

    한미 이어 한미일 외교장관도 주말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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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외교장관이 이번 주말 독일에서 대면 회의를 갖는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3국 외교장관 회의가 열리긴 처음이다.

    외교부는 14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후 독일 뮌헨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대신과 함께 한미일 외교장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안보에 관한 최대규모 연례 회의인 뮌헨안보회의(MSC)를 계기로 이뤄지는 것으로, "한미일 협력 발전 방안과 함께 북핵 문제 대응, 지역 정세, 경제 안보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외교부 설명이다.

    한미일 3국 장관은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한편,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인 한미일 3국 안보 공조체제를 계승하는 기조로 일단 가닥 잡고 있는 상황이다.

    MSC 참석차 출국한 조태열 장관은 루비오 장관과 첫 양자 회담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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