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전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청렴연수원 교육이 진행됐다. 전주시의회 제공전북 전주시의회가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연수원의 권지현, 우시향 강사가 나서 4대 폭력 예방, 청렴 및 의원 윤리·행동강령, 공직자 행위기준, 이해충돌 관리 방안, 사적 노무 요구 금지 등의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남관우 시의장은 "의원 모두가 청렴과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한 의정활동으로 더욱 청렴한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4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023년에 비해 1등급 낮은 3등급을 받았다. 권익위는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지방의회 243곳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를 평가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분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