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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서울 도심서 '5억 원어치 코인 먹튀' 일당 검거

    서울 서초동 길가서 코인 넘겨 받은 뒤 대금 미지급
    경찰, 사기 혐의로 피의자 4명 체포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가상가산(코인)을 거래하던 중 대금을 주지 않고 도주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2일, 사기 혐의로 피의자 4명을 전날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피의자 2명은 지난 10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서초동의 한 길가에서 피해자를 만나 5억 원 상당의 코인을 자신들의 지갑으로 넘겨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이후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용의자들의 동선을 추적, 도주한 2명을 비롯해 피의자 4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공범 여부 역시 들어다 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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