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지역발전지수(RDI, Regional Development Index) 종합지수에서 전국 군 단위 4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발전지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 2007년 처음 개발해 2012년부터 격년마다 지역 발전 정도와 잠재 역량을 종합 분석해 발표하는 것이다.
'생활서비스'와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부문'으로 나눠 평가되며, 부문별 평가의 종합적이고 체계적 분석을 토대로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된다고 진천군은 설명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결과는 진천군이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한 지역 맞춤형 정책들이 제대로 맞물려가고 있음을 말해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