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호 충북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 충북교육청 제공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 수리력 강화를 위한 '생생수학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생생수학통'이라는 프로젝트 명칭은 '생활 속에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으로 모두와 통하다. 세상과 통하다, 미래와 통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주요 추진과제로 '수학학습의 가치 발견을 위한 생활밀착형 수학문화 조성', 'AI를 활용한 학생 성장 단계별 수리력 향상 지원', 'AI·디지털 기반 수학 교원 성장형 맞춤형 연수'를 제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각 학교별로 '전통놀이 속 수학개념 탐구', '교내 매쓰투어', '수학 대중화 강연' 등 생활밀착형 수학문화 조성을 위한 '1학교 1특색 생생수학통'이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또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수학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AI 디지털교과서'와 '다채움 연계 에듀테크 서비스', 'AI 활용 초등수학수업 지원 시스템'을 통한 학생 성장 단계별 수리력 향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배상호 도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충북 모든 학생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기초 수리력 함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