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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투자"…오산시, '유아 교육 선진화' 총력

지난해 4월 오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소통간담회. 오산시 제공지난해 4월 오산시사립유치원연합회소통간담회. 오산시 제공
경기 오산시가 지역 내 유아 교육 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10일 시는 19개 사립유치원에 16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들여 냉난방기 청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 공간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최근 지역 일각에서 냉난방기 관리 부실로 실내 공기질 악화와 열효율성 저하에 대한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 외에 시는 유아 교육 개선을 위해 여러 사업들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사립유치원 교사 직무교육 지원을 위해 심폐소생술 등의 직무교육을 제공하고, 교사들의 건강을 위해 5년 이상 장기 재직 교사들에게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

또한 월 5만 원의 교사 처우 개선비를 비롯해 유아 발달단계에 맞는 교재와 교구 구매비도 지급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린이들이 자라나는 환경은 그들의 건강과 교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오산의 미래인 꿈나무들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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