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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어업인 소득 안정 3종 세트, 올해 352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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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직불금 단가 5% 인상
여성농업인 바우처 의료 분야 추가

스마트이미지 제공 스마트이미지 제공 
경상남도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과 농어업인 수당, 여성농업인 바우처 등 농어업인 지원 3개 사업에 모두 3528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올해 2665억 원이 투입된다. 농지 면적이 0.1~0.5ha 이하인 농가에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은 농가당 130만 원이다.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는 ha당 136~215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5% 정도 인상됐다. 오는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행 점검을 거쳐 연말에 직불금을 지급한다.

745억 원을 투입하는 농어업인 수당은 농어업 경영체에 등록된 경영주·공동 경영주에게 각각 30만 원을 지급하며, 다음 달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군에 따라 농협 카드 포인트, 지역사랑상품권, 현금으로 지급된다. 기존보다 한 달 앞당겨 6월에 지급한다.

2017년부터 여성농업인의 건강 관리와 문화 복지에 쓰도록 한 여성농업인 바우처에는 118억 원을 투입한다.

다음 달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올해부터 도내 약국과 병의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업종을 확대했다.

도내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75세 미만의 여성 농업인이 대상으로, 지난해보다 4천 명이 늘어난 5만 9천 명이 혜택을 받는다. 5월 중에 20만 원의 바우처 카드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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