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영 기자대전시가 오는 12월 12일까지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기차 1857대 보급을 목표로 차종에 따라 전기 승용차 최대 830만 원, 전기 화물차 최대 1420만 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본 보조금 외에 차상위 이하 계층 여부와 상관없이 국비 20%를 추가 지원하고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인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원하는 등 국비 추가 보조금 일부를 개편했다.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30일 이상 연속 거주한 개인 또는 법인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전기차 구매계약 체결 후 해당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