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자 초중고 신입생 자녀에게 입학 준비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저소득 한 자녀 가구 중 초중고에 진학하는 학생의 운동화·책가방 등 입학 물품을 사는 데 쓸 수 있도록 1697명에게 10만 원씩 지원한다.
두 자녀 이상 가구는 도교육청에서 지원한다. 다만 경남에 주소를 두고 다른 지역으로 진학한 경우 예외적으로 두 자녀 이상 가구도 지원한다.
도는 입학 전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도록 신청 일정을 앞당겨 1차(2월 3~14일), 2차(3월 4~31일)로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