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양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8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양천구 목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70대 여성 A씨가 홀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수도계량기 내역이 한동안 없는 것을 보고 이상함을 느낀 해당 오피스텔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다. 현재까지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가 숨진 뒤 상당 시간이 흘렀다고 보고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시점과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