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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활용 명소화" 충북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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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자원 활용 명소화" 충북도, 특화경관 조성사업 대상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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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천군 백곡저수지 일원 특화경관 조성사업 조감도. 충북도 제공 진천군 백곡저수지 일원 특화경관 조성사업 조감도. 충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특화경관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아 전문가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사업 대상 시군을 선정할 방침이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의 경관 자원을 활용해 대표 명소를 개발하는 관광정책이다.

    도는 2023년 진천군 백곡저수지 일원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음성군 설성공원과 음성천 일원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화경관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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