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토트넘서 데뷔 무산? 양민혁, 2부 QPR로 임대 이적 전망

  • 0
  • 폰트사이즈
양민혁. 연합뉴스 양민혁.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양민혁이 곧 2부리그 구단으로 이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의 앨러스데이 골드 기자는 29일 SNS를 통해 "오늘 양민혁이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임대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다. 골드 기자는 해당 매체에서 토트넘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

QPR은 박지성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뛰었던 구단으로 당시는 프리미어리그 소속이었고 지금은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13위(9승 11무 9패)에 올라있다.

지난해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자 양민혁은 작년 여름 토트넘 입단이 확정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다. 지난달부터 토트넘에 합류해 적응 기간을 보냈지만 아직까지 단 한 번도 경기에 뛰지 않았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달 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양민혁에 대한 질문에 "현재로서는 당장 기용할 계획이 없다"며 양민혁이 새로운 리그에 온 만큼 적응할 시간을 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민혁은 임대 이적을 통해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해 나갈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토트넘은 최근 7경기에서 1무 6패를 기록하는 등 유망주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할 상황이 아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