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제공경상남도교육청은 함양교육지원청 청사 신축 사업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함양교육지원청은 현재 청사가 위치한 부지 일부를 확장해 부지면적 4221㎡, 연면적 2687.27㎡, 총사업비 180억 원으로 오는 2030년 1월에 개청할 예정이다.
현 청사는 1973년에 개청해 53년이 넘은 건물로 개청 당시보다 근무 직원이 약 5배 증가했다.
하지만 청사는 그대로 유지돼 업무 및 주차 공간이 협소하고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용이 불편해 신축의 필요성이 절실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류해숙 도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돼 교육수요자에 대한 교육서비스 제공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