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제공대전 유성구가 24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2025년 탄소발자국 우수아파트 인증제'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등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아파트 공동체 활동을 평가하고 인증 단계를 거쳐 시상금과 혜택을 지원하는 제도로 유성구 내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참여 대상으로 잡았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세대 가입률과 에너지(전기·가스) 사용 절감률, 전기차 충전 기반 구축 실적, 탄소중립 홍보 및 사업 실적 등 6개 항목을 평가해 인증기준을 충족한 아파트에 인증 현판(패)을 주고 시상금(100만 원)과 함께 세대수와 인증 점수에 따라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900만 원의 탄소중립 혜택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2024년 인증받은 공동주택이 올해 연속 인증을 받으면 시상금 50만 원을 추가로 주기로 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다음 달 28일까지 유성구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이메일, 팩스 중 편리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