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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한길, 제자 성토에도 '부정선거' 꿋꿋…"선관위 뭐 켕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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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한길, 제자 성토에도 '부정선거' 꿋꿋…"선관위 뭐 켕기나"

    화면 캡처화면 캡처
    제자들의 집단 성토에도 한국사 유명 강사 전한길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꿋꿋이 이어가고 있다.
     
    전한길 강사는 오늘(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숏츠 영상을 통해 "과연 선관위가 떳떳하고 깨끗하다면 왜 감사원 감사 거부합니까? 왜 국정원 조사 거부합니까?"라며 "뭔가 켕기는 게 있고, 뭔가 잘못이 있으니까 숨기려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럴수록 국민의 의혹은 더 커지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이미 밝혀진 그 많은 인사 비리, 부모 찬스로 선관위 들어가고, 가족 찬스로 들어가고. 그런 거 생각하면은 목숨 걸고 공부하고 있는, 우리 제자들 생각하면은 피가 거꾸로 솟습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전한길 강사는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리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는 "비상계엄을 선포한 대통령은 사실상 선거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당선되지 않았나. 그런데도 왜 선관위의 문제에 대해 나서게 됐을까. 의구심이 들어서 많은 자료를 찾아보았는데, 찾아보면 볼수록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며 "대통령이 부정선거만큼은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계엄까지 선포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에 전한길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에는 '전한길의 제자'라고 밝힌 이들은 "묵묵히 일하는 제자들 팔지 말고, 욕 먹이지 말라. 당신이 생각하는 것처럼 무식하지 않다. 선동당한 게 본인이라는 의심은 없나" "2020년부터 모든 선거 업무에 참여했다. 이런 발언은 선생님을 존경하는 수많은 지방직 공무원들을 호도하는 것" 등 전 강사를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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