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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제천시의회, 제천~평창 철도사업 국가 계획 반영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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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의회 제공제천시의회 제공
    충북 제천시의회가 20일 34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천~평창 철도사업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공동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한반도 강호축 완성을 위해 제천~평창 고속철도 건설을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호축은 강원~충청~호남을 잇는 신성장축으로, 경부축과 함께 국토의 X축 교통망을 구축하자는 의미로 전임 이시종 전 충청북도지사가 제시한 용어다.

    정부는 올해 철도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5차(2026~2035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제천~평창 고속철도는 모두 2조 3920억 원을 투입해 제천부터 평창까지 57.8㎞ 구간에 고속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앞서 중부내륙중심권 행정협력회 회원 도시인 평창군의회도 지난해 5월 결의안을 채택했으며 평창군도 번영회를 중심으로 대규모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제천시의회는 "충북 제천과 강원 영월.평창의 가속화 하고 있는 인구감소는 심각한 지역소멸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역 소멸과 산업 전반의 경쟁력 하락을 막기 위해서는 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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