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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안전하게"…경남 재난안전 대비 점검 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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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연휴 안전하게"…경남 재난안전 대비 점검 또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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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화재예방·민생경제·응급의료·특별교통 등 현안 점검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회의. 경남도청 제공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회의.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이어지는 긴 설 연휴 동안 도민들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점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도는 재난에 대응하고자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시군과 경찰·소방 등 관계 기간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재해위험지구·급경사지 등 재해예방사업장 74개 지구의 안전 점검을 하고, 대설·한파 TF팀을 꾸려 제상 장비를 확인한다.
     
    경남소방본부를 중심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영화관·목욕탕 등 다중이용시설과 요양원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진행하고, 설 연휴 기간에 특별경계근무를 선다.

    물가 종합상황실·책임관을 운영해 명절 핵심 16개 성수품의 가격 동향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과 e경남몰 설맞이 기획전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

    도는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운영 상황을 24시간 점검하고, 도내 응급의료기관에 대응할 전담 공무원을 지정한다.

    최근 늘고 있는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응하고자 감염취약전담대응팀을 구성해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백신 접종 실적이 부진한 시군에 전담관을 지정하고 예방 접종 홍보를 강화한다.

    도는 다음 달 2일까지 특별교통대책기관으로 지정해 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관리, 정체구간 해소, 여객선·도선 안전점점 등을 시행한다.

    최근 창녕·거창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도내에 확산하지 않도록 철새도래지·고위험지역 통제초소 추가 설치, 소규모 농가 소매·도태, 소독 지원 등을 추진한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도·시군·관계 기관 비상연락 체계를 재점검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안전점검을 통해 경남을 찾는 국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시군과 인접 시군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방역 대응에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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