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9시 7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경북소방본부 제공경북 영천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7분쯤 경북 영천시 금호읍의 한 1층짜리 돈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돈사 건물 절반가량이 타고 돼지 20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12일 오후 10시 39분쯤 불을 진화했다.
소방당국은 돈사 내 보온 열등의 전선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